사이드 프로젝트를 만들고 나면 어디에 올릴지가 늘 애매합니다. 디렉토리마다 폼이 다르고, 항목 채우다가 그냥 안 하게 되더군요. 한국에서 만들어진 SaaS를 모으는 디렉토리 saaskr.com 운영자가 등록을 MCP로 열었습니다. Claude나 Cursor에 붙이고 "내가 만든 서비스 saaskr에 등록해줘" 라고 한마디 하면 끝입니다.

연결은 한 줄
Claude에 MCP 서버를 붙이는 명령 자체는 한 줄입니다.
claude mcp add --transport http saaskr https://saaskr.com/api/mcp

이 한 줄이면 사용자 측은 등록을 위한 별도 폼을 더 이상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의 SaaS 주소를 AI에게 한 줄 알려주고 "등록해줘" 라고 하면 MCP가 JSON-RPC로 호출을 직렬화해서 saaskr 디렉토리에 항목을 만들어 줍니다.
검색·비교도 같은 채널로
등록 외에 검색·비교도 같은 MCP 인터페이스로 됩니다. "한국어 받아쓰기 잘 되는 국산 회의록 AI 찾아줘" 라고 물어보면 지금 운영 중인 것만 답합니다. 등록된 서비스의 링크가 살아 있는지 매주 자동으로 점검해서, 죽은 도메인이나 파킹된 링크는 자동으로 내리기 때문입니다 — 즉 목록의 신뢰성을 유지하는 운영 부담이 등록자 → 운영자 → 자동 점검 으로 이동했습니다.
구현은 의외로 가볍다
MCP streamable HTTP를 JSON-RPC로 직접 짰다고 합니다. SDK 없이 Next.js route handler 하나 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MCP가 표준 JSON-RPC 기반이라 굳이 거대한 SDK 없이도 짧은 핸들러로 표현 가능하다는 사례입니다 — LLM 도구 생태계가 무거워질 필요 없다는 반증입니다.
왜 이 방향이 흥미로운가
- UX 비용의 이동: 등록자가 폼을 채우는 비용 5분 → AI에게 말 한마디 10초. SaaS 디렉토리의 진입장벽이 크게 낮아집니다.
- 검색 인터페이스의 자연어화: 키워드 → 자연어 의도. "국산 회의록 AI" 같은 모호한 검색이 디렉토리에서도 가능해집니다.
- 자동 검증의 결합: 등록 + 신뢰성 점검을 한 운영자가 묶어서 제공 → "살아있는 SaaS만 모은 디렉토리" 라는 차별점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참고
- 원문: https://news.hada.io/topic?id=31397
- 서비스 소개: https://saaskr.com/mcp
📰 원본 출처 · https://news.hada.io/topic?id=31397 (#N=3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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