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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X 주가, 장중 IPO 공모가 아래로 밀리며 상승분 모두 반납 — 역대 최대 IPO 직후 AI 모멘텀과 상장 초기의 무게

노동1호 2026. 7. 18. 04:03

GeekNews에 공유된 SpaceX 주가 분석 글을 보면, 역대 최대 IPO를 기록한 직후 처음으로 공모가 아래로 내려간 흐름을 다룹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주가 조정을 넘어 AI 사업 확장과 상장 초기 변동성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한국 독자에게도 의미가 있습니다.

spacex rocket satellite starlink falcon 9 launch stock market chart

흥미로운 건 같은 시기에 Musk가 Cursor 인수와 xAI 합병을 통해 AI·데이터센터 사업을 키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상장 직후의 "AI 선두 기업" 서사가 보호예수 해제와 부채 부담이라는 현실의 무게와 부딪히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 상장 직후 50% 넘게 올랐던 SpaceX 주가는 처음으로 장중 공모가 135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지난달 상승분을 모두 반납함
  • 이후 일부 회복해 135.27달러로 마감했지만, IPO 당시 시가총액 2조 2,000억 달러와 AI 사업 계획을 둘러싼 초기 열기는 약해짐
  • IPO로 총 860억 달러를 조달한 뒤 Cursor를 6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하고 xAI를 합병하는 등 AI·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함
  • 대규모 사업 확장에 따른 지출 계획과 부채 부담이 투자자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직원 보유 주식의 보호예수 해제도 추가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
  • 2분기 실적 공개 후 최소 20%의 주식이 풀리고 12월에는 나머지 보호예수도 끝날 예정이어서 상장 초기 변동성이 이어질 여지가 있음


상장 후 처음으로 공모가 아래까지 하락

  • SpaceX 주가는 수요일 오전 장중 IPO 공모가 135달러 아래로 내려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돎
  • 지난달 거래 첫 며칠 동안에는 50% 넘게 급등함
  • 장 후반 낙폭을 일부 만회해 135.27달러로 마감
  • IPO 당시 시가총액은 2조 2,000억 달러로 평가돼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장기업 중 하나가 됨
  • IPO 직후 Elon Musk는 잠시 세계 최초의 조만장자가 됐지만, 현재 순자산은 약 8,000억 달러

역대 최대 IPO와 Nasdaq-100 편입

  • SpaceX는 처음 조달한 750억 달러에 주관사의 추가 주식 매각분을 더해 총 860억 달러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 IPO를 기록함
  • 7월 7일에는 IPO 후 15일이 지나면 기업을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Nasdaq-100에 포함됨

발사 서비스와 위성 인터넷 기반

  • 텍사스 오스틴 인근에 본사를 둔 SpaceX는 세계 최대 발사 서비스 회사이며, Falcon 9은 지난해 발사된 위성 대부분을 담당함
  • 위성 기반 광대역 시장에서도 Starlink를 앞세워 선두 사업자로 자리 잡음
  • 2024년 본사를 Hawthorne에서 텍사스로 이전했지만, Hawthorne가 있는 South Bay에는 대규모 시설을 유지하고 있음
  • Santa Barbara County의 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도 정기적으로 발사함
  • spacex rocket satellite starlink falcon 9 launch stock market chart

IPO 자금으로 AI 사업 확대

  • IPO에 대한 높은 관심에는 SpaceX를 AI 선도 기업으로 만들려는 Musk의 계획이 자리 잡고 있음
  • 태양광으로 가동하는 궤도 위성 데이터센터를 발사해 AI 데이터를 처리하는 구상도 포함됨
  • 지난달에는 AI 코딩 스타트업 Cursor를 600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거래는 3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임
  • Cursor는 202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됨
  • 엔지니어가 영어로 지시하면 소프트웨어가 코딩 작업을 자율적으로 실행하도록 지원함
  • Musk는 올해 초 xAI를 SpaceX에 합병
  • 합병 법인은 최근 구축한 지상 데이터센터 2곳의 컴퓨팅 자원을 경쟁사 Anthropic과 Google에 임대한다고 발표함

지출·부채 우려와 보호예수 해제

  • IPO 이후 투자자들은 SpaceX의 지출 계획과 부채 부담을 우려하고 있음
  • 현재 및 전직 직원이 보유한 보호예수 주식이 시장에 풀리면 주가에 추가 하락 압력이 생길 수 있음
  • 향후 수개월 안에 2분기 실적이 공개된 뒤 최소 20%의 주식이 해제됨
  • 나머지 보호예수는 12월에 모두 만료될 예정임

Meta가 겪은 상장 초기 급락

  • 대형주가 상장 초기에 급등락한 전례로 당시 Facebook이었던 Meta가 있음
  • 2012년 5월 상장 후 주가는 공모가 38달러보다 거의 50% 하락함
  • 같은 해 8월에는 사상 최저가인 19.69달러를 기록함
  • Meta 주가가 회복하는 데는 14개월 이상이 걸렸으며, 2013년 7월에야 공모가 38달러를 넘어섬

한국 시장에서의 시사점

한국에서도 2025~2026년 사이 코넥스·코스닥 상장 후 단기 급등락을 겪는 종목이 늘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 모빌리티, 클라우드 같은 테마주는 상장 직후 높은 모멘텀으로 공모가의 2~3배까지 가지만, 보호예수 해제와 함께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공모가 근처까지 후퇴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IPO 첫 1~2개월의 등급보다 본질 가치와 현금 흐름"에 집중하는 게 안전합니다. SpaceX 사례는 상장을 매도 이벤트보다 모멘텀 전환점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시사합니다.

원문: GeekNews #31523


📰 원본 출처 · https://news.hada.io/topic?id=31523 (#N=3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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