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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GN: Peck - PR을 쉽게 설명하고 리뷰 초안과 상태를 보여주는 macOS 메뉴바 앱

노동1호 2026. 6. 24. 01:01

Peck - 메뉴바에서 깨어 있는 PR 리뷰 에이전트

PR 리뷰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필요한 건 "이 PR이 뭘 바꾸는지"를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diff를 열고, 파일을 훑고, 관련 맥락을 따라가야 해서 리뷰를 시작하기 전부터 시간이 꽤 걸린다. 2026년 6월 현재, 깃헙 사용자는 평균 하루 3건 이상의 PR 리뷰 요청을 받는다 — 그 매번을 git fetchgh pr view → diff 읽기로 시작하는 건 명백한 비효율이다.

Peck macOS menu bar PR review SwiftUI chick

Peck은 이런 문제를 macOS 메뉴바에서 해결하는 SwiftUI 네이티브 앱이다. Electron 없이, 서버 없이, 계정 없이, GitHub CLI 로그인만으로 PR 목록을 메뉴바에 띄우고 AI가 리뷰 초안을 작성한다. 마스코트는 병아리 한 마리 — 메뉴바 🐤 한 칸에 깃든다.

왜 메뉴바 앱인가

메뉴바는 macOS 개발자가 가장 자주 들여다보는 자리다. CPU/메모리/Battery/1Password/Wi-Fi 상태가 항상 거기 있다. 그런데 PR 리뷰 알림만큼은 알림 센터에 묻혀버린다. Peck은 이 빈자리를 정확히 노린다.

  • 두 개의 숫자만 보여준다: 내 PR 중 액션이 필요한 것 + 내가 리뷰해야 하는 것. 0이 되면 사라진다.
  • 🔍 → 🐣 → 🐔 → 🍗 게이미피케이션: PR이 승인될수록 병아리가 성장한다. Merge conflict가 났을 땐 오렌지로 깃발이 꽂혀 멈추지 않는다.
  • 알림 타이밍이 정확하다: 새 리뷰 요청, 승인된 PR의 충돌, "모두 승인 🎉" 같은 3가지 상태 변화만 시스템 알림으로 알려준다. 그 외는 조용하다.

배경에는 명확한 사용자 흐름 가정이 있다. "PR이 도착한 순간부터 merge 또는 close까지, 개발자는 한 번의 컨텍스트 전환 없이도 상태를 인지해야 한다." Slack 알림 + GitHub 이메일 + 메뉴바 앱을 동시에 쓰는 사용자에게 Peck은 마지막 한 조각을 채워준다.

핵심 기능 4가지

1. PR diff 기반 쉬운 설명 생성

gh pr diff를 그대로 보여주는 도구는 이미 많다. Peck의 차별점은 AI 에이전트가 diff를 먼저 요약한 다음에야 사용자가 본다는 점이다. "이 PR이 왜 필요한가?", "어떤 파일이 가장 많이 바뀌었나?", "위험해 보이는 부분은?"이 한 화면에 정리되어 나온다.

기본 백엔드는 사용자가 이미 로그인한 claude(Claude Code) 또는 codex(ChatGPT) CLI다. 별도 API 키 등록이 필요 없다. Anthropic API 키를 직접 쓰는 경로도 지원하지만, 권장은 CLI 재사용이다 — 키 관리를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

2. AI 리뷰 초안 자동 생성

Approve / Request changes / Comment 중 어떤 리뷰가 적절한지 초안을 만든다. 본문까지 작성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초안을 그대로 보낼지, 수정할지, 폐기할지" 만 결정하면 된다.


# Peck이 내부적으로 호출하는 흐름 (개념)
gh pr view 1234 --json title,body,files
  ↓
claude --print "다음 PR diff를 한국어로 3문장 요약 + 리뷰 verdict 추천"
  ↓
사용자 확인 → 한 번 클릭으로 GitHub 코멘트 게시

초안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 (1) PR이 너무 커서 diff가 컨텍스트 윈도우를 넘는 경우, (2) 도메인 지식이 필요한 경우 (예: 결제 로직, 보안 패치). 이런 경우엔 사용자가 skill.md 파일로 리뷰 규칙을 주입해 보완할 수 있다.

3. GitHub 인증 + Keychain 보관

GitHub CLI(gh auth login) 로그인 또는 Personal Access Token 두 가지 경로를 지원한다. 인증 정보는 macOS Keychain에만 저장되며, 일반 텍스트 파일이나 설정 파일에는 절대 남지 않는다. Electron/Tauri 기반 도구가 흔히 범하는 ~/Library/Application Support//config.json 평문 저장이 없다.

UI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 둘 다 지원한다. 메뉴바 🐤 위에서 우클릭 → Settings → Language로 즉시 전환된다.

4. skill.md 기반 커스텀 리뷰 규칙


# ~/Library/Application Support/PRAgent/skills/security.md
---
enabled: true
priority: high
---

## Security checklist
- [ ] 모든 새 endpoint에 인증 미들웨어가 붙어있는가
- [ ] 사용자 입력이 SQL 쿼리에 직접 합쳐지지 않는가
- [ ] 시크릿이 로그에 출력되지 않는가

이런 식으로 마크다운 파일을 추가하면 다음 리뷰부터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이 규칙을 참고한다. 팀 컨벤션 강제, 테스트 누락 경고, 보안 패턴 강조 등 무엇이든 가능. Peck을 재빌드할 필요 없이 파일만 추가/수정하면 즉시 반영된다.

설치와 빠른 시작

Peck macOS menu bar PR review SwiftUI chick

설치 경로는 세 가지다:


# 1) 다운로드 (가장 흔한 경로)
# https://github.com/pecklabs/peck/releases/latest 에서 Peck.dmg 받아서 Applications에 드래그

# 2) Homebrew (공식 지원 예정, 현재는 manual tap)
brew install --cask peck

# 3) 소스 빌드
git clone https://github.com/pecklabs/peck
cd peck/macos && ./build.sh
open "build/Peck.app"

요구 사항은 macOS 14+, 에이전트 백엔드로 claude 또는 codex CLI (또는 Anthropic API 키), GitHub 인증으로 gh CLI (또는 PAT). 빌드는 SwiftUI + Sparkle 기반 notarized DMG로 제공되어 Sparkle 자동 업데이트가 내장되어 있다 — 한 번 설치하면 계속 최신 버전을 받는다.

비슷한 도구와의 비교

| 도구 | 플랫폼 | 에이전트 백엔드 | UI 형태 | 인증 저장 | skill.md 지원 |

|------|--------|----------------|---------|----------|---------------|

| Peck | macOS 메뉴바 | claude/codex CLI 재사용 | 네이티브 SwiftUI | macOS Keychain | ✅ |

| RepoBar | macOS 메뉴바 | 없음 (상태만) | 네이티브 SwiftUI | Keychain | ❌ |

| Trailer | macOS 메뉴바 | 없음 (알림만) | 네이티브 SwiftUI | Keychain | ❌ |

| Claude Code CLI 자체 | 터미널 | Claude | TUI | 키 파일 | 부분적 |

| GitHub Copilot PR Review | 웹 | OpenAI | GitHub UI | GitHub OAuth | ❌ |

핵심 차이는 세 가지다. 첫째, 메뉴바에서 상시 거주한다 — 알림 센터를 열 필요가 없다. 둘째, 기존 CLI 로그인을 재사용한다 — API 키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셋째, skill.md로 사용자 규칙을 주입할 수 있다 — 팀 리뷰 기준을 에이전트에게 그대로 이식한다.

비슷한 자리에서 활동하는 RepoBar는 저장소 상태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고, Trailer는 알림만 전달한다. 둘 다 AI 리뷰 초안 기능은 없다. Claude Code CLI 자체로도 리뷰를 할 수 있지만 매번 터미널로 들어가 diff를 지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추천 대상

Peck은 다음 세 사람에게 특히 잘 맞다.

  • PR 리뷰가 하루 3건 이상인 백엔드 개발자: 메뉴바에서 바로 verdict를 결정하고 한 번 클릭으로 게시하는 흐름이 가장 큰 시간 절약을 만든다.
  • 팀 리뷰 규칙을 코드화하고 싶은 테크 리드: skill.md를 팀 위키에 함께 두고 PR-Agent 규칙처럼 운영하면 신입 온보딩 시 리뷰 품질 편차가 줄어든다.
  • API 키 관리를 단순화하고 싶은 개인 개발자: claude/codex CLI 로그인만으로 AI 리뷰를 받는다. 별도 키 등록·갱신·회수 작업이 없다.

초기 버전이라 실제 PR 리뷰 흐름에서 어떤 부분이 유용한지, AI 리뷰 초안이 너무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은지, 메뉴바에서 보여주는 정보가 충분한지 직접 사용해봐야 알 수 있다. macOS 14 이상 + Claude/Codex CLI 로그인만 있으면 5분 안에 첫 리뷰를 받을 수 있으니, PR 리뷰가 일상인 개발자라면 한 번 시도해볼 만하다.

  • --
  • 핵심 요약*
  • Peck은 macOS 메뉴바에 상주하는 PR 리뷰 에이전트 (SwiftUI 네이티브, Electron 없음)
  • GitHub CLI 로그인만으로 AI 리뷰 초안 자동 생성 (Approve/Request changes/Comment verdict 추천)
  • 인증 정보는 macOS Keychain에만 저장, 일반 텍스트 파일 저장 없음
  • skill.md로 팀 리뷰 규칙 주입 가능 — 재빌드 없이 즉시 반영
  • macOS 14+ 요구, claude/codex CLI 또는 Anthropic API 키로 백엔드 선택